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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가장 헷갈리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돈 쓰는 방법이에요. 카드 사회라고 하지만, 막상 여행하다 보면 현금이 꼭 필요한 순간도 있죠. 오늘은 호주에서 쓸 수 있는 현금, 카드, 모바일페이 결제 방법을 완전히 정리해 드릴게요.
💵 1. 호주에서 현금 필요한 순간
호주는 카드 결제 중심 사회라서 편의점, 카페, 버스킹 기부까지도 대부분 카드 결제가 됩니다. 하지만 아래 상황에서는 현금이 꼭 필요할 수 있어요:
- 소규모 시장(Market)이나 벼룩시장
- 시골 지역, 작은 카페 (인터넷 불안정 시)
- 팁이나 기부
- 교통카드 충전 (일부 소규모 상점)
👉 따라서 50~100달러 정도 현금은 항상 준비하는 게 안전합니다.
🏦 2. 환전은 어디서 하는 게 좋을까?
- 한국에서 환전: 은행 환율우대쿠폰 활용, 출국 전 미리 준비
- 호주 현지 환전소: 도심 환전소는 경쟁 치열해 환율 괜찮음 (공항 환전은 수수료 비쌈)
👉 가장 좋은 방법은 한국에서 일부 환전 + 호주에서 필요한 만큼 추가 환전이에요.
💳 3. 카드 결제 (신용카드·체크카드)
- 비자, 마스터, 아멕스 모두 사용 가능
- 해외결제 수수료 0.2~1% 발생
- 체크카드로 해외 ATM 출금 가능
- 팁 결제 시 카드 금액에 직접 입력 가능
💵💳 4. 카드로 현금 찾기 (Cash Out 서비스)
호주에서는 ATM을 찾지 않아도 마트·편의점에서 현금을 뽑을 수 있는 Cash Out 서비스가 있어요.
예시: 20불 물건 결제하면서 “+50불 Cash Out” 요청 → 총 70불 카드 결제 → 계산원이 현금 50불을 바로 지급.
👉 장점
- ATM 찾을 필요 없음
- 수수료 없는 경우 많음
- 장보기 하면서 바로 현금 확보 가능
단, 매장마다 한도(보통 $50~$200)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 5. 모바일 결제 (애플페이·구글페이·삼성페이)
- 애플페이: 아이폰 이용자 최적
- 구글페이: 안드로이드 최적화
- 삼성페이: 일부 매장 호환, NFC 기반 결제 가능
👉 현지인들도 교통카드 대신 모바일페이 연동을 많이 사용합니다.
🪙 6. 호주 화폐의 특별한 특징
호주 지폐는 종이가 아닌 폴리머 소재라 물에 젖어도 괜찮고, 내구성이 뛰어납니다. 또한 투명창(위조 방지)과 점자 표시가 있어 독특하죠.
색상 구분도 뚜렷해요: 5달러(보라), 10달러(파랑), 20달러(빨강), 50달러(노랑), 100달러(녹색)
👉 TRS 환급 시 현금으로 받으면 이 폴리머 지폐를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여행자 꿀팁
- 환율우대 앱 활용해 미리 환전
- 카드 결제 시 “원화(KRW)” 대신 호주 달러(AUD)로 결제
- Cash Out 서비스로 마트에서 현금 인출
- 남은 동전은 한국에서 환전 안되니 카페·기부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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