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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유료 도로 통행료(Toll Roads) 완벽 가이드

    🛣️ 호주의 유료 도로란?

    호주는 국토가 넓고 주요 도시 간 이동 거리가 멀기 때문에 도로 인프라가 발달해 있습니다. 특히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같은 대도시에는 도심 혼잡을 줄이고 도로 건설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일부 고속도로와 터널, 다리 구간에 유료 통행료(Toll)가 적용됩니다. 호주의 톨로드는 한국처럼 현금으로 내는 방식이 아니라 대부분 전자식 요금제(Electronic Tolling)로 운영되니 여행 전에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호주 유료도로 통행료 완벽 가이드

    💳 결제 방식: 현금 대신 전자 요금

    호주 톨로드는 무인화 시스템이기 때문에 현금 결제가 불가능합니다. 대신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ETag (전자태그) → 차량 앞유리에 부착하는 전자기기, 현지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
    • Pass (단기 통행권) → 여행자나 렌터카 이용객에게 적합, 온라인이나 전화로 등록 가능
    • License Plate Toll → 차량 번호판을 카메라로 인식 후 자동 청구, 단 수수료가 더 붙음

    따라서 렌터카를 빌릴 경우, 렌트카 회사에서 제공하는 Toll 옵션을 반드시 확인하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주요 톨로드 구간

    도시마다 유료 도로가 다르지만 대표적인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시드니 → M2, M5, M7, Cross City Tunnel, Harbour Bridge & Tunnel
    • 멜버른 → CityLink, EastLink
    • 브리즈번 → Gateway Motorway, Clem7 Tunnel, Legacy Way

    특히 시드니 하버브리지와 하버터널은 관광객이 자주 이용하는 구간이므로 요금 체계를 미리 알고 있어야 불필요한 벌금을 피할 수 있습니다.

     

    하버브리지 유료도로 통행 모습

    💵 요금은 얼마나 할까?

    요금은 도로마다 다르지만 보통 AUD $2 ~ $8 정도이며, 일부 장거리 구간은 $10 이상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드니 Cross City Tunnel은 약 $6, 하버브리지는 약 $4 정도입니다. 요금은 시간대와 차량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벌금 주의!

    만약 사전 등록 없이 톨로드를 이용하면 Penalty Notice(벌금 통지서)가 날아옵니다. 벌금은 통행료보다 훨씬 비싸며, 렌터카를 이용할 경우 렌트사에서 추가 행정 수수료까지 부과합니다. 따라서 출발 전 반드시 Toll Pass를 등록하거나, 렌트카 Toll 패키지를 선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여행자를 위한 준비 방법

    • 렌트카 예약 시 Toll Package 옵션을 꼭 확인
    • 짧은 여행이라면 온라인 Pass로 차량 번호판 등록
    • 호주 톨로드 공식 사이트 (myRTA, Linkt 등)에서 사전 등록 가능
    • 구글맵/네비게이션에서 “Avoid Toll Roads” 옵션을 켜면 톨 없는 길도 탐색 가능

    ✅ 정리

    호주의 톨로드는 한국과 달리 현금 결제 불가, 전자식 요금제라는 점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특히 여행객이 많이 이용하는 시드니 하버브리지, Cross City Tunnel 같은 도로는 요금이 자동 부과되므로 꼭 사전 등록을 해야 불필요한 벌금을 피할 수 있습니다. 렌터카를 이용하는 경우라면, 반드시 Toll 옵션을 추가하세요. 작은 준비가 여행 전체를 훨씬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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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의 유료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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