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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충사 고택 앞의 홍매화(현충사 제공)

    현충사

    아산 현충사는 조선 전기의 무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모신 사당이자 업적을 기리는 사당입니다. 이 장소는 본디 충무공이 성장하여 무과급제를 할 때까지 자라난 곳이기도 하며, 순국 108년이 지나 충무공의 얼을 기리기 위해 이 사당이 지어졌습니다. 본전 내에는 이순신장군의 영전을 모시고, 기념관에는 난중일기, 장검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충무공 이순신 기념관, 현충사, 고택, 활터, 정려와 연못 등이 있습니다. 현충사의 위치는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현충사길 126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동차를 이용하는 경우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현충로 가야 합니다.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아산 IC를 나와 국도 38호선을 따라 단양 방면으로 진행한 뒤, 현충사 방향으로 운전하여 도착합니다. 현충사에는 무료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므로 주차하기가 편리합니다. 기차를 이용할 경우, 아산역에 도착한 뒤 택시를 이용하여 현충사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약 20~30분 소요). 버스를 이용할 경우, 아산시내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현충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관람 가능한 시간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 09:00부터 18:00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2011년 새로이 개관한 '충무공 이순신 기념관'은 임진왜란 때 나라를 구하신 이순신장군과 조선 수군들의 활약을 기념하는 곳입니다. 이 기념관은 크게 전시관, 교육관, 사무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이 지내던 고택의 뒤편에는 충무공의 위패를 모신 가묘가 있습니다.  해마다 4월 28일 이순신 장군의 탄생날을 기념하여 이 제전을 지내고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

    이순신 장군은 조선시대의 무신이자 장군으로, 조선 왕조의 후기에 활약한 역사적 인물입니다. 이순신 장군(1539~1598)은 16세기 중반부터 17세기 초반까지 조선 왕조의 시대에 활약한 장군이며, 충남 아산 출생입니다. 어렸을 적부터 전략적인 능력을 인정받아 과거에는 장영실과 함께 금관가야 대책에 관여하기도 했습니다. 이순신은 특히 임진왜란 기간에 왜군과의 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은 세종대왕의 명령으로 함포수련도 관리, 남도 감방의 관리, 동학루 수호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이순신은 정박시, 미궁작전, 난중일기 작성 등 각종 전술을 통해 일본의 군사력을 견제하고 조선 해군을 지휘하였습니다. 특히, 명량해전에서 이순신은 적의 공격을 막고 승리를 거두며 역사에 큰 흔적을 남겼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남겨진 유언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는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 당시에 적에게 보낸 유명한 말입니다. 이 말은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에서 결사를 거듭하며 적을 막기 위해 죽음을 맞이할 준비를 한 상황에서 전투원들에게 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는 그가 부하들에게 자신의 죽음을 알리지 말고, 적에게 결사를 알리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명량해전 당시에도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의 희생을 감수하며 조국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말은 그의 희생정신과 투지를 상징하는 명언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한국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영웅적인 모습과 헌신을 상기시키는 대목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그의 충성심, 용감함, 지혜로움으로 조선을 방어하고 국익을 위해 목숨을 바쳤습니다. 그의 희생과 업적은 대한민국의 국가정신과 군인의 사명에 큰 영향을 주고 있으며, 현대에도 존경받는 역사적 인물로 남아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조선시대의 무신이자 군인으로서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인물로 평가되고 있으며, 그의 업적과 희생은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고 있습니다.

    홍매화

    홍매화는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현충사 일대에서 특히 봄철에 눈길을 끄는 아름다운 꽃으로, 현충사와 함께 순국하신 충무공의 얼을 기리는 공간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줍니다. 홍매화는 노란색의 꽃망울을 가진 매화의 한 종류로, 보통 봄철에 꽃이 피어납니다. 꽃망울이 홍색에서 붉은색까지 변화하며 피어나는데, 이러한 빛깔과 모습이 특별한 아름다움을 줍니다. 또한 이 꽃은 전쟁의 아픔과 희생을 상징하며, 추모하고 경의를 표하는 데 사용됩니다. 봄철에 홍매화가 피어나면서 전쟁의 아픔과 희생에 대한 사색을 더욱 깊게 할 수 있게 합니다. 지난 3월 11일경 현충사 홈페이지를 통해 홍매화가 만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24년 3월 12일부터 3월 24일까지 12일간 조기개방을 알려주었습니다. (조기 개방시간 08:00~18:00 )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보기 위해 방문도 하고, 현충사의 홍매화를 느끼러 서둘러 가보시는 것도 좋을 듯싶습니다. 이순신 고택 바로 앞에는 청매화 2그루, 홍매화 1그루가 활짝 피어나 있는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옥과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예쁘고 고즈넉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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